원래는 제 블로그에 맛집 코너를 만들때 한국에서 접하기 힘든 세계의 음식을 다루는 음식점만 포스팅 하자는 취지로 만들었지만
이거 무조건 글 수가 많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은 중국 음식점을 포스팅 해 봅니다.
오늘 소개할 음식점은 강동구청 역에 위치한 '차이젠' 이란 중국 음식점 입니다.
사실 친구 집 바로 밑에 있어서 방문 하게 되었는데요.
우선 정확한 위치는
성내 1동 주민센터 바로 뒤쪽입니다. 평일에는 근처 구청 및 직장인들이 많이 방문해 식사 시간대엔 자리가 없다고 하는데 저는 주말에 방문해서 사람은 없었네요.
방문하게 된 계기는..
짜잔....이 자신감 넘치는 멘트를 보라... 또한 청교도 적인 맛이란 도대체 어떤 맛인지를 탐구해 보고 싶은 욕정..아니 욕망이 생겨
서.. 어쨌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인테리어...별로 특별한 건 없습니다. 그냥 요즘 깔끔하게 보이는 여느 중국집과 다르지 않습니다.
내부 인테리어...예.. 깔끔합니다. 청교도 정신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저기 벽에 붙어 계시는 피부 하얀 여사님은 마치 성모 마리아를
보는 듯 합니다. 아멘 !!
우선 저는 중국식 냉면을 좋아해서 시켰는데요. 친구 말로는 '굴 짬뽕' 이 맛있다 하네요.
색감...먹음직 스럽습니다. 특히 중국식 냉면은 땅콩 소스가 들어가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데요.
예.. 맛있네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맛이 구체적으로 어떻다 설명하긴 어렵지만 그냥 맛있습니다.
어떤 맛이냐 하면 예전에 수원 팔달문 쪽에 중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큰 중국 음식점에서 맛본 냉면과 99% 똑같습니다.
그 맛이 어떻냐 하면 어제 '차이젠'에서 경험한 맛과 똑같습니다.
친구는 '고추잡채밥' 을 주문했는데 이것도 역시 맛 괜찮습니다.
두 음식다 가격은 7000 원 입니다.
음식 두 가지만 먹어 봐서 본 음식점에 대해 평가할 입장은 아니지만, 중국식 냉면을 좋아하시거나 혹은 경험해 보고 싶은 분들께는
추천해 드립니다. 적어도 제가 먹어본 냉면 만큼은 맛있었으니까요^^
단 계절음식인지라 언제까지 냉면이 서비스 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참! 영업일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연락처가 02)472-1190 이니 궁금하신 사항은 문의 하시면 될 것 같네요.
다음에는 좀 더 특이한 음식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참, 사진은 Nikon D 3100 으로 촬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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