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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Viaje del Mundo/제주도/Isla Jeju

[제주도 여행기5] 서귀포 카페추천-제주카페 스르륵 (제주 카페 SLR)

 

 

[제주도 여행기5] 서귀포 카페추천-제주카페 스르륵 (제주 카페 SLR)

 

부제: 제주도 2박 3일 저렴한 여행기 (9/29 ~ 10/1) - 둘째날 9월 30일 (화요일) 4부

 

 

 

어제는 둘째날(9월 30일) 여행기 3부 편으로 관광객은 잘 모르는 서귀포시의 숨은 명소 칠십리 시(詩)공원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 관련 포스팅 보기 ☞ http://gitano.tistory.com/426 )

 

 

오늘은 제주도 여행 둘째날(9월 30일) 마지막편인 4편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 여행 중 돌이켜보면 가장 아쉬운 방문이 되었던 제주카페 SLR(일명 스르륵 !!) 방문기 입니다.

뭐가 아쉽냐 하면....나중에 알고보니 이 카페는 바닷가 전망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근데 저희 일행은 저녁 늦게 가는 바람에 그 멋진 바닷가 풍경을 볼 수 없었네요.

 

 

제주도 여행계획 세우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칠십리 시공원을 들렸다가 저녁 8시 10분쯤 스르륵 카페에 도착했어요.

 

이미 해는 저물고...그래도 건물 조명이 예뻐서 야경사진도 잘 나왔네요.

정원이 꽤나 널찍하고 잘 가꾸어진 카페였어요.

 

 

 

 

Jeju Cafe SLR Open....

 

아마도 오픈한지 얼마 안된 것 같네요.

 

 

 

 

카페 입구모습

 

휴무: 매주 월요일

문 닫는 시간은 21시? 잘 안보이네요 ㅎㅎ

 

 

 

 

이 카페는 전망도 전망이지만 내부 인테리어가 정말 고급스럽더라구요.

 

특히 실내 조명이 Zara 매장같이 뭔가 격조높은 느낌?!

 

인테리어 소품들도 재즈 음악이 어울릴 듯한 분위기... 또한 중간 중간 걸려있는 사진도 멋지더군요.

 

얘기 듣기론 주인 분이 사진전문 커뮤너티 SLR클럽 회원이라 들은 것 같네요. 잘은 몰라요 ㅎㅎ

 

 

 

 

클로즈업!!

 

 

 

 

1층 내부 모습이에요.

 

 

 

 

메뉴판 입니다.

 

저희 일행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과 당근케익 1개를 주문했어요.

 

 

 

 

아메리카노 원두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그런거 잘 몰라서 대충 주문했네요. 쇼콜라로 했던가....기억안남

 

 

 

 

동생이 계산하는 동안 카운터 주변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이 사진이 이날 제가 찍은 사진 중 제일 마음에 드네요 ㅎㅎ

 

백열등(?)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이름이 밝은 아이??  그로떼스꼬 한 제 집에도 하나 가져다 놓고 싶은~~

 

 

 

 

이번에 제주 여행을 통해서 멋스런 인테리어는 다 본것 같아요...

 

이런 벽도 개인적으로 제가 집을 직접 지어서 살게 된다면 꼭 사용해보고 싶은 재질~~

 

 

 

주문한 커피와 케익이 나오는 동안 잠시 2층도 둘러 보았습니다~~

 

 

 

2층 올라가는 벽면에 걸려있는 사진들...

 

제목도 적혀있네요..

 

 

 

 

2층 테이블 !! 조명 특이하죠?!

 

정면 제일 끝에 문 있는 곳이 화장실인데 이날 사진에는 못 담았지만... 이 카페를 짓기까지 과정이 화장실 벽면에 붙어 있더군요.. 아마 주인분이 블로그도 운영하시는 것 같네요. 블로그 주소도 본 것 같은데 기억은 안나요~

 

 

 

 

2층 내부 모습 !!

 

이날 늦게 가서 그런지,,,비성수기 평일이라 그런지...아니면 지은지 얼마 안된 카페라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더라구요.

 

개인적으론 이런 개인 카페가 살아남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천편일률적인 프랜차이즈 카페 말고~~~

 

 

 

 

레몬물인가?! 저건 뭔지 모르겠네요....제 블로그가 그렇죠 뭐...뭐든 정확한 건 없어요...스페인어 정보 빼곤 ㅎㅎ

 

 

 

 

레몬물인가2

 

 

 

 

설탕 & 티슈 !!

 

 

 

 

저는 언제쯤 이런 사진을 찍어 보나 싶군요~~

 

 

 

 

 

다시 1층으로 내려오는 계단 !!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 당근케익이 나왔습니다..

 

 

 

 

솔직히 전 커피 맛은 모르니 패스!!

 

시럽을 안 넣으면 씁니다~~~

 

 

근데 당근케익 정말 맛있어요... 전문적으로 맛을 평가할 능력은 없지만...

 

너무 달지 않고 담백해서 제가 원래 케익을 조금만 먹어도 금새 질려서 못 먹는 편인데 계속 입에 넣게 되더군요.

 

중독성 강해요... 만약 이 카페가 집 근처 카페였다면 2개 정도 포장해 가고 싶은 정도!!

 

물론 입맛에 개인차는 있겠지만 주문하면 후회 안 하실 것 같네요.

 

 

 

 

위에 올려진 생크림도 느끼하지 않고 입 안에서 녹더군요 ㅎㅎ 너무 칭찬 일색인가....

 

 

 

 

아직도 시럽 없이는 맛이 어려운 아메리까노...sabor muy americano...muy amargo como gringos !!

 

 

이 것으로 이날 찍은 사진은 다 올렸네요...

 

한가지 아쉬운 건 카페에서 바라본 바닷가 풍경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는 것 !!

 

밤엔 바닷가 쪽 방향이 칠흑같이 어둡더군요...

 

 

하긴...이번 여행은 전생에 불구덩이에 빠져 죽은 마냥 줄곳 바닷가 쪽만 돌아다녀서 그닥 아쉬운 것은 없네요 ㅎㅎ

 

아무튼 바닷가 풍경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가급적 해 떨어지기 이전에 방문하심 좋을 것 같네요..

 

이 글 쓰기 전에 다른 블로그의 글들 보니 낮에 찍은 바닷가 풍경 사진들이 정말 멋있더라구요 !!

 

 

아무튼 스르륵 카페 위치는 ~~

 

 

 

연락처: 064-739-0095

 

 

제주도 여행시 참고하세요^^

 

 

 

 

아무튼 이날 여행 일정을 드디어 마치고 저희 일행은 숙소 밀레니엄빌에 돌아왔습니다.

 

여행 마지막날인 10월 1일 여행기는 다음 이시간에 !!

 

제주도 여행기6 편을 기대해 주세요...근데 아무도 이 글들을 안 보네요...네이버 검색이 잘 안되나 ㅎㅎ 또 저품질 겁나네.. 

 

 

** 참고로 대다수의 사진 및 동영상은 Nikon D3100 으로 촬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