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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Juegos

[무료게임어플추천] 월리를 찾아라 류의 숨은그림찾기 게임 Where's Tappy?

 

[무료게임어플추천] 월리를 찾아라 류의 숨은그림찾기 게임 Where's Tappy?

 

 

 

 

여러분은 혹시 "월리를 찾아라" 를 기억하시나요?

아마 저처럼 30대 중,후반대의 분들은 어린시절 당시 제법 럭셔리한 종이 재질로 된 책을 통해 접해 보셨을 듯 합니다.

바로..

 

 

요 녀석...이 공부잘하게 생긴 얼굴의 청년을...

 

 

이 무수한 사람들 인파속에서 찾아내는 일종의 게임 이었는데요..

요즘처럼 별다른 유흥거리가 없던 어린시절... 부루마블, 매직아이와 더불어 어린이들 사이에서 가장 널리 알려지고

인기있던 게임이 아니었나 싶어요..

 

 

며칠전 매직아이 포스팅을 하면서 갑자기 이 "월리를 찾아라" 가 생각나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요즘은 게임 어플로도 접할 수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운받으려 했는데 아쉽게도 유료 어플 ㅠㅠ 무려 0.99 US$ !!

신용카드가 없어서 결제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 ㅠㅠ

 

그런데 옆에 유사한 어플로 Where's Tappy 라는 어플이 뜨더군요.

왠지 월리를 찾아라 짝퉁 같은 느낌인데 뭐 무료 어플이길래 포스팅도 할겸 다운로드를 받아 봤어요.

 

 

 

바로 요 어플!!

저는 아이폰으로 다운받았는데, 안드로이드에도 있는 게임인 것 같아요.

게임 개발사가 포르투갈 회사? 브라질 회사? 다 인포르마써웅...이 들어가네요.

ㅋㅋㅋ 뭔가 생소하면서도 신기한...

아무튼 폰에 다운 및 설치해 보았습니다.

 

 

 

설치 후 어플을 실행하면 처음에 뜨는 화면!!

일단 SHOP 을 들어가 볼께요~

 

 

 

SHOP 에 들어가니 게임 중 중간중간에 뜨는 광고를 없애는 기능,

찾아야 할 캐릭터를 교체해 주는 셔플 기능,

캐릭터 찾기가 어려울 때 눌러주면 찾아야 할 지도영역을 축소해서 보다 쉽게 찾을 수 있게 해주는 힌트 기능을

각각 0.99 US$ 에 판매하는군요.

안사~~~~!! 잡상인 꺼졋!!

 

 

샵에서 나와서 PLAY 를 눌렸습니다.

 

 

 

이제부터 게임 시작 화면이에요.

좌측 맨 상단에 % 게이지는 처음엔 0에서 시작해서 캐릭터를 하나 하나 찾을때 마다 올라갑니다.

수치 100%...즉 250개의 캐릭터를 찾아야 게임이 끝나는 방식!!

오른쪽 바에 보면 찾아야 할 캐릭터가 3개 떠있는데 하나 찾을때마다 새로운 캐릭터로 교체됩니다.

힌트 & 셔플은 각각 게임 처음에 5개씩 주어집니다.

게임을 다시 시작해도 다시 5개로 늘어나지 않으니 가급적 쓰지 마세요.

일단 빨간 테두리에 불든 오리(?) 보이시죠? 그걸 손가락으로 탭하면 하나 찾은거에요.

이런건 쉬운데 배경색과 유사해서 찾기 힘든 캐릭터들도 다소 있더군요.

 

몇가지 어려운 것들은 뭔가 게임 스포일러 같아서 바로 밑에 숨겨놓기로 써 놓았으니 필요하신 분은 열어 보세요 ㅎㅎ

 

 

 

 

 

 

아무튼 이런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하나 하나씩 찾다보니 드디어 끝이 보입니다!!

이 풍선 든 원숭이만 찾으면 250개 찾기 완료 !!

 

 

 

드뎌 끝!!

 

그런데 Restart 를 눌려보니 그냥 다시 시작이네요

2단계 맵 같은건 없어요... 맵이 이것뿐이라는... 뭔가 허무하네요 ㅋㅋ

 

 

 

어플의 단점

 

1. 무료 어플이라 그런건 이해하지만 인간적으로 너무 자주 광고창이 뜹니다.

 

 

이렇게..

No thanks 를 대체 몇번 눌렸는지 ㅠㅠ

대략 5분에 한번꼴로 광고창이 뜨네요..썩을..

 

2. 맵이 단일맵이에요. 250개 찾으면 더이상 새로운 건 없어요.

 

 

광고 빈도를 줄이고 차라리 맵을 더 개발하면서 여러 아기자기한 유료 아이템을 더 보충한다면 더욱

흥미있는 어플일 것 같네요.

 

어쨌든 심심풀이로 하거나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은 자녀들과 함께 하기 좋은 어플인것 같아요.

250개 다 찾은 후 흥미를 잃으면 바로 어플 삭제하면 되고 ㅎㅎ

 

 

아무튼 월리를 찾아라 얘기에서 갑자기 뜬금없는 어플 소개로 마치는 두서없는 포스팅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