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초당순두부마을 맛집] 1박 2일 강릉,속초 여행중 방문한 김우정 초당짬뽕순두부

 

 

[강릉 강문동 맛집] 김우정 초당짬뽕순두부

 

 

지난 며칠 간 블로그에 글을 못 썼네요~

 

사실 2/24~2/25 1박 2일 동안 강릉,속초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이라 하긴 거창하고 그냥 친한 동생과 바닷가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며 겨울 바다 경치나 감상하다 올 목적으로 다녀왔네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여행지에 가서 바쁘게 돌아다니는 여행보다는 조용히 차 한잔 하는 여행이 더 좋더라구요. 물론 얼마 전 연초 담배를 끊어서 담배 한 모금 태우는 즐거움은 잠정적(?)으로 사라졌지만요 ㅎㅎ

 

아무튼 오늘부터 이번 여행에서 맛 본 먹거리들을 제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보려고 해요.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초당 순두부로 유명한 강릉시 초당동/강문동 일대의 많은 순두부 식당 들 중 저희 일행이 방문한 김우정 초당짬뽕순두부 식당을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사실 원래는 이번 여행을 같이 간 동생이 몇 달전 가본 적 있는 다른 순두부 짬뽕 전문 식당(식당 이름을 잊어버렸어요 ~~)을 가려고 했었는데 거기가 오후 3시쯤 방문했는데 순두부 짬뽕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해서 차선책으로 방문 한 곳이 오늘 소개해 드릴 김우정 초당짬뽕순두부 입니다.

 

이 동네에 순두부 식당들이 다 몰려 있어서 선택하기 힘들었지만 동생 얘기론 자기가 예전에 가본 식당을 제외하고선 김우정 초당짬뽕순두부 식당도 녹색창에서 검색하면 맛집글로 많이 올라와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선택했어요 ㅋㅋ

 

 

 

우선 식당 위치는 다음과 같아요.

 

 

 

 

 

위 사진은 아이폰6 플러스 파노라마 사진으로 찍어 본 거에요. 사진에서 보시듯이 한적한 대로변에 위치해 있고 길 건너편에 티지홀 이라는 건물이 있네요.

 

 

 

 

식당 앞에 위와 같이 간판이 설치되어 있고 이곳에 주차하면 되요.

 

 

 

 

식당 모습이구요.

 

 

 

 

식당 입구에 이렇게 초당순두부의 유래와 콩의 효능에 대해 설명 해 놓았네요.

 

유래가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군요.

 

 

 

 

메뉴는 단순합니다.

 

짬뽕순두부는 그냥 짬뽕순두부(고기가 들어있는)/ 해물짬뽕순두부...이렇게 두 종류가 있네요.

 

메뉴 밑에 있는 머리는 한국 장년층 93.7% 가 하고 있는 헤어스타일이므로 누군지 식별이 불가능하여 굳이 모자이크 처리 하지 않았습니다. 잘했죠?

분명히 사진은 밑으로 내리면 등산복을 입고 있을 듯 합니다.

 

 

 

 

아무튼 저희 일행은 그냥 짬뽕순두부(고기가 들어있는)와 해물짬뽕순두부... 이렇게 두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단촐하게 기본 반찬과 밥이 나오고~~

 

 

 

 

이건 그냥 짬뽕순두부에요.

 

 

 

 

해물짬뽕순두부와는 달리 돼지고기가 들어있어요.

 

그래서인지 해물짬뽕순두부와는 달리 좀 더 담백한 맛이 나더군요. 해물짬뽕순두부는 좀 더 시원한 국물 맛인 듯 하구요.

 

 

 

 

순두부는 이렇게 밑에 깔려있어요. 제법 푸짐하게 들어있더군요.

 

 

 

 

이건 해물짬뽕순두부 입니다.

 

 

 

 

돼지고기가 안 들어 있는 대신 좀 더 해물이 풍부하게 들어있더군요.

 

그래서 좀 더 시원한 국물 맛이었네요.

 

 

 

 

전체적인 음식 맛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맛있긴 한데 특별한 맛은 아닌 듯 해요. 그냥 동네 짬뽕 맛깔나게 하는 중국집 짬뽕에 순두부만 추가 된 느낌!!

 

강릉이나 속초 여행 중에 잠시 들려서 식사 한끼 해결하기 위한 방문은 강추!!

 

오로지 짬뽕순두부만을 먹어보기 위한 강릉 여행은 비추!!

 

 

제 생각은 그래요~~

 

 

 

 

같이 간 동생말로는 몇 달전 방문한 다른 짬뽕순두부 집이 더 맛있었던 것 같다고 하는데 그 식당 이름이 기억 안나니 패스 ㅋㅋ

하지만 저는 다른 집은 모르니 음식 맛 비교는 불가능하고,

 

한국적인 입맛을 가지신 분들은 좋아하실 맛인 듯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