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 한글판 다운로드 & 사용법 (Google Earth)
오늘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혹시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전 세계 모든 곳을 온라인 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구글 어스 한국어판의 다운로드 방법 및 간단한 사용법에 대해 포스팅 해 보려고 해요.
지금으로부터 12년전 제가 지금보다 훨씬 젊고 아름답던(?) 시절....약 1년정도 멕시코시티(Ciudad de Mexico) Copilco 라는 동네에 살았던 적이 있는데요. 벌써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일종의 향수병 같은 감정이 남아있어요.
그래서인지 종종 당시 제가 살던 마을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보고싶을때가 있더군요.
며칠전에도 문득 생각이 나서 구글 어스 한국어판을 설치해 보았어요. 그때 남겨 놓은 스샷을 토대로 오늘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먼저 구글어스가 뭔지 간략히 설명드리자면....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국내 포털사이트가 제공하는 네이버 지도나 다음 지도 같은 서비스와 비슷하지만 이런 서비스는 오직 한국 국내 지도만을 서비스한다는 한계점이 있는 반면 구글 어스의 경우 그 영역이 전 세계를 아우른다는 차이점이 있겠습니다.
물론 한국내 지도만을 놓고 본다면 네이버나 다음 지도가 구글 어스보다 세부적인 디테일이 우수하지만 구글 어스를 통해서는 다른 나라의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겠지요.
▶구글어스 다운로드 & 설치 방법
그러면 이러한 구글 어스를 다운 및 설치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구글어스를 다운받고 설치하기 위해선 구글어스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해 주세요.
▶구글어스 웹사이트 바로가기 ☞ http://www.google.com/earth/
↑ 사이트에 접속하면 위와 같이 메인 화면이 뜹니다. 여기서 우측 상단에 있는 Google 어스 다운로드를 클릭합니다.
↑ 그러자 위와 같이 다운로드를 위한 화면이 뜨는데요.
만약 여러분의 컴퓨터에 이미 구글 크롬이 설치되어 있거나 설치를 원치 않을 경우엔 상단에 체크 된 부분을 해제한 후 동의 및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 그러면 화면이 바뀌면서 위와 같이 화면 하단부에 다운로드 메세지 창이 뜹니다.
실행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다운로드 및 설치가 진행되요.
↑ 다운로드 및 설치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설치가 완료된 후에는 자동으로 구글어스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다운로드 및 설치....무지 간단하죠?^^
이번에는 구글어스 사용방법을 설명드릴께요. 다운 및 설치만큼 간단해요^^
↑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먼저 주황색 테두리 표시한 부분에 사용방법이 나와있으니 한번 읽어보고 도움말 창을 닫아주세요~!!
↑ 도움말 창을 닫으면 이렇게 지구본 모양이 있는 구글어스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여러분이 지도상에서 검색하기 원하는 국가 맟 지역을 찾기 위해선 크게 두 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 1. 지구본 우측에 있는 조종 버튼을 이용하여 찾는 방법
2. 좌측 상단에 있는 검색창에 지역명을 기재 후 검색하는 방법
이렇게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차례대로 살펴볼께요.
● 1번 방법
먼저 지구본 우측에 있는 조종 버튼들을 살펴보면
1번 표시해놓은 동그라미 버튼을 마우스로 잡고 돌려주면 화면이 회전합니다.
2번 표시해놓은 바 같은 경우 마우스로 잡은 후 아래 위로 드래그 해 주면 지구본 화면이 축소 또는 확대되구요.
이 두 버튼을 이용하여 국가 -> 도시 -> 마을 순으로 지도를 점점 확대해 가면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방법은 넓은 지구상에서 작은 마을을 찾기에는 시간이 다소 걸릴 수도 있다는 점일 것 같네요.
● 2번 방법
따라서 이 방법이 번거로울 경우 바로 좌측 상단의 검색창에 지역 이름을 기재하여 검색해 볼 수도 있습니다.
↑ 저는 앞서 말씀드린 멕시코시티 Copilco 지역을 검색해 봤어요.
Copilco 라는 명칭이 들어가는 지역들이 몇 개 뜨는데 그 중에서 제가 찾고싶은 지역을 선택했더니 지구본이 자동으로 클로즈업 되면서 해당 검색 지역까지 화면이 확대되는군요.
이제 이 상태에서 화면을 조금 더 확대해 가면서 제가 살던 동네를 찾으면 되겠습니다.
※ 참고로 좌측 하단부에 빨간색 표시한 부분에 보고 싶은 사항들을 체크 해 주세요.
↑ 이런 방법으로 드디어 제가 살았던 동네를 찾았습니다 ㅎㅎ
스샷이 작아서 잘 안보이는데... 빨간색 테두리 쳐 놓은 부분에 보면 사진 파일 마크가 있어요. 이걸 클릭하면 해당 지역의 사진도 감상 할 수 있지요.
↑ 사진을 클릭해 보니 위와 같이 Copilco 지하철 역 내 사진이 뜨네요. 지하철을 거의 안 타서 기억이 가물가물 ㅎㅎㅎ
↑ 또, 지도 화면의 하단부를 가리고 있던 투어가이드 창을 밑으로 내려주면 마우스 커서가 가리키는 지점의 위도,경도 및 고도 등의 정보도 표시됩니다.
이처럼 구글 어스를 사용해 보니 전체적인 화질 퀄리티는 사진이라는 느낌 보단 그래픽 같은 느낌이 더 드네요.
해외여행 또는 업무상 해외 출장시, 또 저 처럼 예전에 살던 동네를 찾아볼때에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