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공원 풍경 사진,봄꽃 사진
지난 주 토요일 동네 같이 사는 동생과 함께 부평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사는 부평 남부역에서 부터 부평공원까지 도보로 갔는데요.
사실 산책 겸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공원 구석 구석 다 돌아볼 생각이었지만 길을 걷다가 갑자기 2년전 쓰러졌을때와 비슷한 느낌의 어지러움을 느껴 사진 몇 장 만을 남기고 돌아왔네요 ㅜㅜ
따라서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위주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부평공원에 산책 가실 분들은 이 공원 분위기가 어떤지 참고하세요^^
정문 근처에 있던 이정표 입니다.
인천 부평공원은 1997년 말까지 군부대 시설이었던 장소에 조성된 공원으로 산책로,광장,야외무대 및 농구장,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의 체육시설 및 여러 체력단련기구,쉼터 등이 갖추어져 있다고 합니다.
분수대도 갖추고 있는데 아쉽게도 9~10월 사이에만 운영하는군요.
그래서인지 황량한 분수대만 쓸데없이 공간을 차지하고 있더군요.
반면 공원 바깥 주변에는 동네에 안 어울리게 예쁜 카페들이 몇 군데 있어서 공원 산책 후 커피 한 잔 마시며 힐링하기에 좋아 보였어요.
요즘 날씨도 따뜻하니 야외 테라스에서 ~~
공원 내부는 넓고 좋더군요. 중간 중간 벤치도 있고...
수목도 아름드리 우거져 있어서 산책하기 좋아요.
또, 봄 꽃들이 만개해 있더군요. 꽃 이름은 모르겠지만 여러 색상의 꽃들이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더군요.
꽃 같은 정물 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쯤 방문해 보세요^^
예...저는 사진을 참 못찍어요 ㅎㅎ 그보단 어지러워서 대충 찍었어요 ㅜㅜ
이 사진은 주차장인가.....잘 모르겠네요. 예...어딘가 주차할 공간은 있겠죠 ㅎㅎ
▶아무튼 이곳 인천 부평공원 위치는 !!
대충 지하철 1호선 부평역과 백운역 중간 정도 위치에 있어요.
비록 크고 유명한 공원은 아니지만 산책 또는 풍경 출사 후 근처 예쁜 카페에서 차한잔 하며 주말 하루 힐링 하고 싶으신 인천 분들은 한 번 쯤 방문해 보셔도 좋을 듯 했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