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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Restaurantes/서울기타지역

신도림 디큐브시티 코코이찌방야 - 일본식 카레 전문점 "김점례 여사와 함께하는 식당 탐방기"

 

 

신도림 디큐브시티 코코이찌방야 - 일본식 카레 전문점 "김점례 여사와 함께하는 식당 탐방기"

 

 

하루에도 수만개씩 쏟아져 나오는 "오빠랑 맛집" 키워드에 속이 메스꺼워 이에 대항하는 레지스땅스의 심정으로

 "김점례 여사와 식당 탐방" 키워드로 음식점 후기글을 써 보려고 합니다.

 

 

5월 !! 어느 덧 겨울이 다가와서 그런지 날씨가 추워져서 신도림 디큐브시티에 쇼핑간 김에 Zara 매장에 들러서 머플러를 하나 구입하고...

 

 

 

↑ 어..인증샷!!

 

 

 

저녁 식사나 할 겸 지하 식당 코너로 갔습니다.

 

 

메히꼬식 정통 따꼬가 아닌 미쿡식 타아코오를 파는 타아코오벨 옆에 일본식 카레 전문점인 코코이찌방야에 가 봤습니다.

 

같이 쇼핑 간 동생이 여기 저번에 먹어봤는데 맛있다면서 엄청 칭찬을 해 대길래....

 

 

 

사실 저는 카레를 밥과 함께 먹는 걸 싫어해서...커리는 난과 함께 먹어야 제 맛이라 느끼는 편이라 그닥 가기는 싫었지만 어차피 허기를 때울 목적이므로 가 봤어요.

 

 

 

 

 

 

 

식당 내부 모습은 대충 이러하고...

 

프랜차이즈 식당인데다가 지하 식당 밀집가에 함께 위치해서 그런지 타 식당들과 서로 이웃하며 오픈되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좀 어수선 한 것 같았어요.

 

인테리어는 깔끔하지만 특별한 느낌은 아니었구요.

 

 

 

 

 

음식 주문 방법은

 

먼저 원하는 메뉴를 고른 후 -> 밥 양을 선택하고 -> 원하면 토핑 추가하고 -> 매운 맛 정도를 선택하면 됩니다.

 

앞 서 말했듯이 밥 대신 난 또는 빵을 고를 수 있는 선택사항이 없어서 아쉽더군요.

 

 

 

 

 

아무튼 저와 같이 간 동생은 각각

 

저 -> 멘치까스스피니치 카레 (밥양 300g, 토핑 X, 보통 매운 맛) + 미니샐러드&바나나라씨(3,000원)

 

동생 -> 로스까스치즈카레 (밥양 모름, 토핑 X, 매운 정도 모름) + 미니샐러드&딸기라씨(3,000원)

 

를 주문했습니다.

 

 

 

 

 

옆에 있던 이름모를 매운 가루랑 무 말랭이(?) 비스무레 한거 있네요.

 

 

 

 

 

라씨는 그냥 평이한 맛이더군요. 과일 건더기가 큼직하게 입안에서 느껴졌구요.

 

 

 

 

 

샐러드는 조금 짠 감이 있었지만 땅콩 소스 때문에 제법 맛있었어요.

 

 

 

 

 

제가 주문한 멘치까스스피니치 카레 !!

 

스피니치가 시금치라서 그런지 시금치가 들어있네요.

 

 

 

 

 

오#기 3분 카레보단 확실히 맛있어요.

 

하지만 동공이 확장되고 심호흡이 가빠질 정도로 맛있는 건 아니고 그냥 제법 하는 일식집 돈까스 카레 정도 느낌 !!

 

애써 다시 찾아가서 먹을 정도의 맛은 아니었어요.

 

 

 

 

 

이건 동생이 주문한 로스까스치즈카레...

 

시금치가 빠지고 대신 치즈가 조금 들어간 차이?

 

역시 무난하게 맛있지만 특별하지 않은 맛 !!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원래 카레라는 음식을 그다지 즐겨 먹는 편은 아니라서..또 먹을 경우 난이나 빵과 함께 먹는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냥 집에서 돈까스 튀겨서 고베식당 카레였나...그 2천 몇백원하는 레토르트 카레 뿌리면 이 비슷한 맛이 나올 것 같았네요.

 

 

아무튼 무난히 맛있었지만 다음에 또 가게되면 가고, 기회 안되면 안가고...그럴 것 같아요.

 

 

이상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