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duras(온두라스), San Pedro Sula(La segunda ciudad) 어쩌다가 직장 생활차 2007년 7월부터 머물렀던 온두라스.. 사실 멕시코에서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온두라스가 어딨는 나라인지 잘 몰랐다. 이곳에 오기 일주일 전까지도 내가 에콰돌을 가는지 과테말라를 가는지 온두라스를 가는지 잘 몰랐으니 말이다. 막연히 스페인어권이니 멕시코와 비슷하겠지 했던 생각은 보기 좋게 빗나가 버리고 당황스런 삶이 시작되었다. 멕시코와는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로 피폐하고 가난한 생활환경. 최악의 치안. 매일 수차례 들리는 총소리, 짝퉁 스페인어.. 어느하나도 적응하기 힘든곳이다. 만약 여러분이 총소리에 대한 낭만과 희열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 당장 비싼 물품들을 싸들고 온두라스로 여행하라고 권하고 싶다. 암튼 온두라스에 관한 자료는 아마도 블로그에선 드물지 않을까 싶다. 온두라스의 사.. 더보기 이전 1 ··· 682 683 684 6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