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카페-초한지 거리에 있는 지중해풍 예쁜 카페 겸 사진갤러리, 헤이루체 (Heiluce)
안녕하세요. Rio 입니다.
사실 2012년 10월에 인천 차이나타운을 여행하고 제 블로그를 통해 인천 차이나타운의 먹거리들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 월요일에 유튜브 용 동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인천 차이나타운에 재방문 했어요.
스페인어권 네티즌들에게 한국의 숨겨진 여행지들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중이거든요.
먼저 이날 촬영한 동영상을 보실께요^^
동영상에서 보실 수 있듯이 우선 식당가 및 먹거리 골목에서 양꼬치구이를 먹고 십리향 화덕 만두 (고기만두 2개 +
고구마만두 1개) 를 구입 후 초한지 거리를 거닐다가 우연히 차이나타운 이미지와는 안 어울리는 지중해풍 푸른 색감의
인테리어가 예쁜 사진갤러리 겸 카페인 "헤이루체 (HEILUCE)" 를 발견하고는 더위도 식힐 겸, 화덕 만두도 시식할 겸
해서 방문했습니다.
** 위 동영상에서는 6분 17초 부터 카페가 등장합니다. 내부 인테리어 등을 보실 수 있어요.
예. 그렇습니다. 오늘은 이 "헤이루체" 라는 카페 방문 후기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카페의 외관입니다.
전형적인 지중해 풍 카페 풍경이네요. 그리스식 !!
카페 입구에는 갤러리 관람만 해도 된다고 적혀있네요.
상업적이지 않고 예술을 우선시하는 이런 멘트....왠지 마음이 따뜻해져서 커피라도 한 잔 사 마셔야 할 것 같습니다.
카페 입구의 모습이에요. 화분들도 정갈하게 잘 배치되어 있네요.
바닥 타일도 예쁘고...
타일을 자세히 보니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것 같아요.
갑자기 이런 건축용 자재들은 어떻게 수입하는지 궁금하네요. 직업병 ㅎㅎ
카페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스에서 촬영된 사진인가...
사실 더위도 식힐 겸 커피 한 잔 하면서 앞서 구입한 화덕 만두를 시식하느라 정신이 팔려서 카페 구석 구석 관찰하지는 못했네요.
그래도 카페의 전반적인 느낌은 아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커피 맛은.....저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해서 잘 몰라요. 그냥 아메리카노는 다 쓰니까 ㅎㅎ
이 카페는 채광도 좋아서 오후 5~6시 사이쯤 창가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니 잘 나오더라구요.
이날 6시쯤 찍은 사진입니다.
이거 동영상이랑 달라서 죄송하네요 ㅎㅎ
아무튼 인물사진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먹거리 여행을 하시다가 잠시 들려도 좋을 카페 같았습니다.
아. 빨리 니콘 다방렌즈(?) 를 사야지 인물사진을 더 멋지게 찍을 수 있을텐데....아쉽네요.
▶이곳 "헤이루체" 의 위치는
다음 지도에서 헤이루체 카페는 검색이 안되길래 그냥 초한지거리(삼국지 벽화거리) 지도를 첨부했습니다.
다른 블로그 글을 보니 금년 7월 18일에 오픈했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아직 네이버,다음 지도에 등록이 안 된 듯 합니다.
어쨋든 초한지 거리를 걷다 보면 보일거에요. 눈에 띄는 외관의 카페인지라..
카페 1층은 시작장애인 학생들이 촬영한 사진 갤러리 "북성동" 으로 사용되고 있고 2층은 커피한잔하면서 사진 감상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답니다.
아무튼 그냥 간단한 "헤이루체" 카페 방문 후기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카페에서 나와 차이나타운 거리를 거닐다가 찍은 차이나타운 풍경 한 컷!!
◎ 사진 및 동영상은 Nikon D3100으로 촬영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