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맛집,부산 일광 맛집] 마레 (Mare) - 산토리니를 그대로 옮겨놓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틀전 부산 기장 맛집 호찐빵 에 이어서 두번째 기장 맛집 포스팅 이네요.
오늘은 지중해 풍 경관을 재현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Mare 입니다.
친구들이 스테이크가 맛있는 집이 있다며 가보자 해서 무작정 가게 되었네요.
장동건,정우성,전지현이 출연한 모 의류 광고 촬영지로도 유명하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그 모 의류는 최고의 모델을 악용(?)한 쓰레기 옷들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i 삔체 히오르다노 !!
이번엔 야심차게 풍부한 사진으로 무장했습니다.
먼저 추천 부탁 드릴께요 ^^ 밑에 손가락 버튼 로그인 없이도 눌러져요^^
이상하게 이번 부산 여행에서는 부산 본토로는 못가고 기장 일대만 돌아다니게 되네요.
한적한 국도를 따라 이정표가 우리를 반기고 있....기는 개뿔... 아무튼 토속적으로 '마레' 라고 적혀있네요.
IL MARE 이탈리아어로 바다란 뜻인데...이름은 아주 뻔하고 평범한 스테레오 타입이네요. 바닷가에 위치해 있다고는 하지만...
외부는 지중해 풍으로 예쁘게 꾸며져 있어요.
조금 더 멀리서 한 컷 !! 분위기 있는 식당이다 보니 연인 또는 부부끼리 많이 오네요. 뭐,,상관 없어요 그딴 건...
사용한 페인트는 그리스 제품인가요? 아니면 이탈리아? 아니면 그냥 제비표?
이제 식당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및 소품이 마련되어 있네요.
인공향신료를 많이 먹은 듯한 아저씨 인상 !!
이탈리안 해물 요리 전문인가봐요. 예 좋은 하루 보내 주리다 !!
아기자기한 소품들 1
아기자기한 소품들 2
아기자기한 소품들 3
개인적으로는 포르투갈 풍 아줄레주로 장식을 했으면 더 멋졌을 것 같네요.
깡통과 꽃들 !!
낮이었지만 조명이 은은하게 빛나고 있네요.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는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바닷가 풍경을 담아봅니다.
바나나 껍질은 소품이 아닙니다.
경치가 정말 좋네요.
야외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네요. 얼어 죽기는 싫어서 ㅠㅠ
기장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돌침대 !!
우리 일행은
버섯& 와인 스테이크 (27,000)
새우&해물 크림 스타게티 (16,000)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16,000)
해물 샤프란 리조또 (16,000)
이렇게 주문 했습니다.
식전 음료수와 스프 그리고 빵 또는 밥, 또 식 후 커피 또는 아이스크림 디저트가 무료로 제공 되네요.
그래도 음식값이 상당히 비싸요. 일년에 한 두번 분위기 잡기 위한 곳 ?!
먼저 음료수로 주문한 망고 슬러쉬가 나옵니다. 맛은 그냥 망고 슬러쉬 맛 !!
돌침대로 가길 원하는 망고 라쉬 커플...죽어버려 !!
스프가 나옵니다.
구운 빵에 담겨 나오는 군요. 뚜껑을 열고 먹어봅니다. 맛은 있는데 빵을 뜻어 먹기가 은근히 힘들어요. 나이프 좀 주시지 ㅜㅜ
뚜껑을 열자 뽀얀 뇌수가 출렁입니다. (아 왜 항상 엽기적인 글만 쓰게 되는지....)
뇌수 한 스푼 !!
그냥 빵 !
그냥 풀 쪼가리 !! 소 닮은 여친이 있다면 강추 !! 되새김질 하면 이 식당에 스테이크 용으로 기부하세요.
아...말씀 드리는 순간 제가 주문했던 가 해물 샤프란 리조또가 나옵니다.
맛은 그냥 평범한 리조또 맛이에요. 제 개인적으로는 왠지 요리에 완두콩이나 옥수수가 많이 들어가면 그냥 동네 분식집 음식처럼
비전문적으로 보여서....그닥....
좀 더 가까이서 한 컷 !!
곧이어 새우&해물 크림 스타게티 도 나옵니다.
새우와 해물 그리고 크림 맛이 납니다. 그냥 일반적인 스파게티 맛!! 특별한 건 없어요.
곧이어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가 나옵니다.
토마토 소스와 해물 맛이 납니다.
뭐이리 성의 없이 글을 쓰나 싶으시겠지만 정말 특별히 쓸 말이 없어요 ㅎㅎ
저 중간에 부옇게 찍힌 건 해산물의 영혼인가요? 심령사진 ??
이제 친구들이 맛있다고 강추하던 버섯& 와인 스테이크 차례 입니다.
예.. 이거 정말 맛있어요. 고기에서 은은한 숯불 향이 납니다. 근데 나중에 보니 소스에서 나는 향 같네요. 이 소스가 뭔지?
직접 만든건지...!
고기의 육질도 좋고 버섯,감자,피망도 적당히 구워져서 스테이크 소스에 찍어 먹으니 맛있네요. 기억에 남을만한 맛 !!
가격이 유독 비싼게 흠이지만 ㅠㅠ
마지막으로 전체 컷 한장 ! 음식 먹기전 찍었어야 했는데 ....
I Ojala que la pareja de esta foto se separen, ya que no me gusta este tipo de mujeres !!
식후 커피도 나왔지만 특별할게 없어 사진은 안 남겼어요.
식사 후 밖으로 나와서 멋진 경치 속에서 사진도 찍어 봅니다.
이국적인 사진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인 것 같아요..
예를들면....
예를들면...
예를들면...
이런 류의 사진 말이죠 ㅎㅎ 정말 그리스 산토리니에서 찍은 것 같지 않나요??
모델이 지중해인 같이 생겨서 그래요 ㅋㅋ 누구냐구요? 접니다....지독하게 뻔뻔하다는 ㅎㅎ
결혼 예정인 커플 여러분...쓸데없이 몇백만원 들여서 자동차딜러 이부장 같은 촌스러운 의상과 포즈의 웨딩사진 찍지 마시고..
주변에 사진 잘 찍는 친구에게 이곳에서 식사 대접하고 여기서 사진 찍어달라 하세요. 웨딩촬영 하기에 좋아 보인다는...
더 많은 모델(?) 사진을 보시고 싶다면 여기 를 클릭 !!
주소: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 132-15
Tel: 051)721-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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