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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Restaurantes/경기/지방

[부평 맛집,부평역 맛집] 비하니 - 네팔 음식 전문점

 

 

[부평 맛집,부평역 맛집] 비하니 - 네팔 음식 전문점



 

사실 여기 방문한건 3월 말이었는데 게으름으로 인해 이제서야 글을 쓰게 되네요.

 

맛집 소개를 가장한 세계 200개국 음식 전문점 소개에 도전(불가능하다고 봄, 이를 위해선 적도기니 식당, 동티모르 음식 전문점 등도 한국에 있어야....) 하고 있는 Rio 입니다.

 

오늘은 제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부평역에서 아주 가까이에 위치한 네팔 음식 전문점 비하니 를 소개해 볼까 해요~~

 

미리 고백하자면 오늘도 역시나 사진 부족으로 인해 허접한 글이 될 거 같네요..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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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음식 !!!!  뭔가 엄청 생소할 것 같은데 이 식당 메뉴를 보니 결론부터 얘기하면 인도 음식과 그다지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탄두리 치킨, 라씨, 난 등의 음식이 주요 메뉴인걸 보면 말이죠~~

 

 

암튼 저와 또 한명 이렇게 2명이서 네팔 현지인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이란 얘길 듣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현지인이 직접 운영하고 또 네팔 음식이란 생소함 때문에 손님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인터넷에 맛집 등으로 소개되어 입소문을 타면서 생각보단 손님이 많은 것 같네요. 토요일 저녁 시간대에 방문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식당 내부의 인테리어 모습 이에요.. 식당 규모는 작지만 나름 깔끔하네요.

 

아..외부 사진은 깜빡하고 못찍었네요. 별다른 풍미는 없습니다. 오히려 주변에 키스 하는 가게(?) 도 있고 해서 할렘스러워요.

 

 

 

 

 

 

 

 

메뉴판도 역시 전체 다는 못찍었네요 ㅠㅠ  하지만 처음 방문하신다면 사진처럼 세트 메뉴가 적당할 것 같아요.

이것 저것 다 맛볼 수 있으니까요.

 

 

 

저희는 2인이라 Menu A (2인분) 메뉴를 시켰어요.

 

 

그린 샐러드, 스프 2개, 파퍼드, 탄두리 치킨, 커리, 난&밥, 스위트 라씨....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식탁 모습!!    인도 풍이지만 뭐 특별할 건 없어요.

 

 

 

 

 

 

 

먼저 샐러드와 스프 그리고 파퍼드 (중간에 보이는 얇은 전병 튀김 같은것) 이렇게 나오네요.

 

샐러드- 그냥 샐러드에요, 특별히 신선하지도 특별한 소스가 첨가된 것도 아닌...

 

스프- 역시 일반적인 식당에서 제공되는 스프와 별 차이 없어요.

 

파퍼드라고 이것은 처음 먹어보는데 짭짤한 맛이 좋네요. 부셔서 스프에 넣어서 먹으면 된다는 다른 블로그 글들을 봤습니다.

 

몰랐네요 !!

 

 

 

 

 

 

 

 

스위트 라씨...도 나옵니다. 요구르트 맛이에요. 좋아요..~

 

 

 

 

 

 

 

 

 

탄두리 치킨 이에요.

 

기름기가 쫙 빠져서인지 약간 푸석하긴 하지만 살에 은은하게 배인 향이 좋네요.

 

예전에 인도 여행을 갔던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가장 못잊는 음식이 바로 이 탄두리 치킨이더군요.

 

요구르트와 각종 향신료, 양념을 발라서 화덕에 굽는다던가...뭐 전 잘 몰라요.

 

 

 

 

 

 

 

 

 

말씀드리는 순간 살모사....아니 사모사가 나왔습니다.

 

완두콩, 감자 등으로 속을 채운 일종의 튀김 만두 같은 요리인데 크기도 적당하고 바삭한 질감이 좋아요.

 

어떤 특유의 이질적인 맛이 없어서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을 듯 합니다~

 

 

 

 

 

 

 

 

커리와 난, 그리고 밥이 나왔습니다.

 

커리는 메뉴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이날 뭘 골랐는지 생각이 잘 안나요.

 

 

 

 

 

 

 

커리를 지상 500M 상공에서 촬영한 모습 !!

 

저 흰 색은 뭔지 모르겠네요. 아....마요네즈?? 서..설마~~~

 

 

 

 

 

 

 

난....의 모습입니다~~    노릇하게 익은 색감이 먹음직 스럽죠??

 

이걸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잘라서 커리에 찍어 먹으면 되요... 맛있어요..

 

 

 

 

 

 

이상 전체적으로 맛을 평가해 보자면 맛있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각색된 음식이란 느낌이 드네요.

 

 

저는 비록 인도나 네팔 등에서 직접 현지 커리를 맛보진 못했지만 친구들 말에 의하면 향신료 냄새가 워낙 강해서 적응하는데

애를 먹었다 하더군요.

하지만 여기 비하니 의 커리는 특별한 향신료의 향이 없어 매콤,달콤한 편이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각색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암튼 이날도 특이한 아니 기이한 맛 찾기는 실패 !!

 

 

 

 

 

계산할때 명함 겸 쿠폰을 주네요.

 

 

 

 

 

도장 몇개를 찍으면 어떤 음식이 무료 제공인지 이런거 기억이 안나요...오래되서...

 

 

 

아무튼 분위기도 깔끔하고 특이하면서도 음식 맛도 이질적이지 않고 하니 가족 또는 연인끼리 외식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찾아가는 방법은

 

 

 

 

 

지도상으로 보면 부평역 북부역 광장으로 나와서 바로인데..

 

사실 부평역이 처음 방문하시는 분은 정말 헤깔려요. 이상한 지하상가로 연결되고 미로처럼 되어있어 저도 아직도 종종 헤매요.

맨날 욕나와요.

 

그래서 지하철을 타고 오시는 분들 기준으로 설명 드리자면

 

서울쪽에서 인천행 지하철을 타고 올 경우 진행방향 제일 앞부분

 

인천쪽에서 서울행 지하철을 타고 올 경우 진행방향 제일 앞부분

 

에서 타서 부평역에 내리면 바로 앞에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옵니다. 거기서 개찰구를 통과하면 아웃백이 보이는데 아웃백을 바라보면서 왼쪽 출구쪽으로 나가시면 바로 북부역 광장이 보여요... 여기 부터는 식당을 찾기 쉬울 거에요..

 

 

 

 

이상 네팔 음식 전문점 비하니 의 포스팅을 마치겠나이다...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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