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함께 안간 부평역 맛집 홍콩반점 0410 !!
며칠전 같이 일하는 동생이 부평역 쪽에 놀러 와서 우연히 방문하게 된 홍콩반점 +0410 !!
원래 맛집 포스팅은 세계 특이 음식 위주로 하려고 했는데 포기했어요 ㅎㅎ
동티모르 음식 전문점이 한국에 생길때 까지는 잠시 쉽니다 ㅜㅜ
아무튼 이날 혈중중국음식지수가 높아져서 그냥 외관상 깨끗해 보이는 중국집을 찾아 들어간게
이곳 홍콩반점 입니다.
식당 외부 사진을 안 찍었네요. 맛집 블로그로서의 섬세함 같은 건 없습니다.
내부는 요즘 인기있는 중국집 프랜차이즈 처럼 깨끗하네요.
실내는 이보다 훨씬 더 밝은데 번들렌즈에 플래쉬도 안터뜨리고 찍었더니 사진이 이렇군요
이벤트!!!
6월 23일 단 하루 냉짬뽕이 2,900원 이라고 하네요 !!!
우왓!!!!
저는 안갑니다.
메뉴를 찍으려 했지만....허리가 잘 안꺾여서 ㅠㅠ
허리환우라 순수해요^^
가격대는 저렴하네요. 동네 허름한 중국집보다도 오히려 메뉴 종류는 단촐합니다.
왼쪽에 붙어있는 "차가면" 비쥬얼이 끌리네요~~
저와 제 후배는 이날 날씨도 덥고해서 냉 차가면 & 냉짬뽕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먼저 냉 차가면 !!!
도시락통 같은 곳에 계란,유부,햄,미역,오이 등이 별도로 나오는데 냉 차가면 안에 넣어 섞어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비쥬얼 좋죠?!
우선 시원하고 새콤 달콤한 국물맛이 좋습니다. 일본식 냉우동의 맛과도 뭔가 비슷하네요.
단점이라면 국물양이 좀 적어서 면을 섞었을때 면에 국물이 충분히 베어 들어가는 느낌이 아닌 점..
국물까지 시원하게 마시기 힘들다는 점이네요.
차라리 냉우동 보단 냉모밀 같은 느낌!!
또 면이 굵은데 차가워서 그런지 약간 씹기에 빡빡한 느낌도 있고
뭐...그래도 시원하고 나름 만족스러운 맛이네요.
70% 강추합니다!! (맛집이란겨 안맛집 이란겨????)
이어서 냉짬뽕 되겠습니다.
이름은 냉짬뽕이지만 일반 짬뽕 국물맛은 아닌것 같아요.
오히려 냉차가면에 고추장을 푼 느낌의 맛?!
냉짬뽕은 그다지 제 취향은 아니네요.
전 그다지 특징없이 매운 맛은 싫어해서~~~
이상 내용 부실한 홍콩반점 포스팅 이었습니다.
위치는!!
아 ㅎㅎ 티스토리에 딸려있는 다음지도 삽입 기능 편하고 좋네요.
맨날 스샷 뜨고 포샵해서 올리기 귀찮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