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 자전거 하이킹 (계양역 -> 검암역 근처 카페 La mer 약 7km 구간 자전거타기)
친한 동생이 얼마전 버디(Birdy) 미니벨로를 산 이후로 요즘 종종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하이킹을 가고 있어요.
버디(Birdy) 미니벨로
오늘 포스팅에 앞서 먼저 버디 미니벨로 인증샷 ^^ 제 자전거도 아니지만 타고 찍어봤어요. 저도 사고싶네요 ㅜㅜ
아무튼 오늘은 경인아라뱃길 자전거 하이킹 여행기(?)를 포스팅 해 볼께요.
경인 아라뱃길이 제가 알기론 엄청나게 긴 구간으로이기 때문에 먼저 보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지하철 인천 1호선
계양역 부터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가까운 아라뱃길 라인에 있는 라 메르(La mer) 카페 까지 편도로 약 7km 의 구간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먼저 지하철 1호선 계양역에 내렸습니다.
접이식 미니벨로가 아닌 MTB 자전거를 지하철로 싣어 가려니 눈치 보이더라구요~ 아무튼~~
계양역 광장에서 위 사진상 좌측으로 가면 아라 자전거길이 나옵니다.
이 길을 쭉 따라가면 되요. 가깝습니다.
아라 자전거길 입구로 들어선 후 우측을 바라보니 다리 같은게 있네요.
이쪽으로 가면 서울로 이어진다고 했던것 같은데....잘 기억이 안나네요. 제 블로그가 뭐 그렇죠 ㅎㅎ
반대로 좌측을 바라보니 위와 같은 길이 나와요.
저희 일행은 저기 빨간 자전거도로를 따라서 가보겠습니다.
자전거 도로를 따라 하이킹을 하다 사진 몇장을 찍어봤습니다.
자전거를 형상화한 상형문자?!
자전거 도로 뿐만 아니라 이렇게 수로도 잘 정비되어 있더군요. 여기 유람선도 다닌다고 합니다.
자전거 길을 따라 하이킹을 하다보면 이렇게 중간 중간 좌,우측에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요.
하이킹 또는 산책을 하다가 쉬어갈 수 있네요.. 저 같은 저질체력은 자주 쉬어주어야 합니다..
중간에 이렇게 계단도 있는데 뭐 하는 용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선착장인가...?!
3~4km 쯤 달리자 반대편 자전거길을 따라 위와 같이 인공폭포가 조성되어 있네요.
아니...인공적인 건진 모르겠지만... 나름 수려한 장관이더군요.
폭포를 감상할 수 있도록 이렇게 전망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폭포 좌측을 보면 위와 같이 전망대 같은게 보이네요. 이게 카페 같은건가....같이 간 동생 말로는 바닥 밑으로 보이는 투명한 바닥으로 되어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오늘따라 제 블로그가 뭔가 부정확 하네요 ㅋㅋ
조금 더 자전거 길을 따라 가자 이렇게 시천나루 선착장이 나옵니다.
이렇게 자전거 대여소도 갖추어져 있어서 저처럼 자전거를 안가지고 가도 하이킹을 즐길 수 있겠더라구요.
바로 근처에 시천가람터도 있습니다. 그냥 공원같은 곳이더군요.
이렇게 안내표지판이 있고~~
사진으로 미루어 볼때 아마 공연도 할 듯 하네요.
주변엔 이렇게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수로 건너편엔 풍차도 보이네요..
드디어 계양역으로 부터 6.5~7 킬로미터 정도 가자 이렇게 La mer 카페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커피 한 잔 하면서 1시간 반 정도 휴식을 즐긴 후 다시 왔던 길로 돌아서 계양역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하이킹 한 구간을 Sports Tracker 라는 어플로 확인해 보니 위 사진처럼 그냥 일직선으로 왕복했네요.
Start 부분이 계양역입니다.
▶카페 La Mer (라 메르) 는 위치가~~
위와 같습니다.
다음 지도에는 안 뜨길래 네이버 지도 스샷 첨부합니다~~
아무튼 인천 시민이면 가족 또는 친구들끼리 하이킹 하기 좋은 구간인 것 같습니다.
자전거 길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사고 위험도 적구요..
하이킹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