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유입경로를 봤더니..리퍼러 스팸?! (해외 스팸(?)악성사이트에 오염 ㅜㅜ)
지금 보시는 제 블로그가 어언 개설한지는 6년정도,, 글을 포스팅한지는 5년 반정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나름 오래 사용해서 그런지 몰라도 해외 스팸사이트들에 많이 노출이 되어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하루에 평균 2~3개씩 알수없는 외국어로 된 사이트 홍보글들이 방명록에 올라오고 트랙백에 달립니다 ㅜㅜ
매번 이런 글들이 달릴때 마다 아이피 차단 및 삭제하는 것도 귀찮고 해서 그저께(9월 10일) 새벽..
위와 같이 관리 -> 플러그인 설정 에 들어가서 그림문자(스팸차단) 기능을 설정해 보았습니다.
해와 IP 방문자에게만 댓글 또는 방명록 입력 시 그림문자 입력을 해야 글이 작성되도록 설정을 해 보았지요.
이렇게 설정을 마치고 대략 1시간쯤 지났을까...아무튼 아침 7경 쯤 갑자기 방문자 수가 1000여명 정도가 늘은 거에요.
순간 저는 다음 메인에 제가 포스팅 한 글이 올랐나 하고 흥분했었어요 ㅎㅎ
저..5년간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한번도 다음 메인에 올라가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건 왠지 필력 좋은 작가체질의 블로거 분들에게만 해당되는 사항 같고 ㅎㅎ
아무튼 그래서 제일 처음으로 구글 애드센스에 접속을 했더니...
수익은 제자리 걸음 
그래서 그다음엔 관리 -> 블로그 유입경로에 들어갔더니......
아 ㅜㅜㅜㅜㅜ 이게 뭐냐고 ㅜㅜㅜㅜ
(** 스샷은 9월 11일 2차공격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10일날 스샷을 안찍어 놨었네요! 대충 이런 패턴으로 들어왔단 걸 보여드리기 위해서^^)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상한 (해외 스팸사이트로 보이는) 사이트들이 1초에 20~30개 정도 빛과 같은 속도로 들어오는 거지 뭐에요 ㅜㅜ
1000여명 정도 방문자 수가 늘어난게 다 이 알 수 없는 사이트들의 공격 이었던 거지요~
놀라서 그림문자(스팸차단) 기능을 다시 원상 복귀 시켜놨더니..
다시 그 시점부터는 비정상적인 사이트들의 유입이 사라지고 정상적으로 네이버 위주의 검색을 통한 유입이 시작되더군요.
이건 이날 (9월 10일 새벽)에 입은 영광의 상처 ㅜㅜ
평소 3000~3500명 정도의 방문자, 추석연휴기간 동안은 2천대 방문자가 들어오던 제 블로그에 평소보다 1500명 정도
방문자 수가 늘은게 보이실 거에요. 그 숫자만큼 해외 스팸 사이트들의 공격을 받았다 보시면 되요.
아무튼 이 문제로 방문자 수가 허수로 필요없이 늘어난 걸 제외하곤 특별히 피해 입은건 없기에
한순간의 해프닝으로 끝나나 보다 하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어제(9월 11일) 한차례 (**위에 대체한 스샷처럼)..
또 오늘(9월 12일) 아침에 일어나서 유입경로를 다시 봤더니..
몇시부터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무튼 밤사이 딱 어느 시간을 기점으로 약 200개의 해외 스팸(?)사이트가 순식간에 왔다가 빠져나가네요.
위 스샷처럼 네이버 검색 유입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언제 그랬냐는듯 없어져 버렸어요.
이렇게 약 200개 사이트가 한꺼번에 들어온 뒤 한순간에 사라지는 걸 보면 아마도 외국의 어떤 버러지 스팸 업자 한명의 공격이 아닌가도 싶고...
아무튼 저 같은 피해를 입는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는 없나 검색해 봤더니 (이걸 뭐라고 검색해야 할지도 막연하더군요 !!)
우연인지 2008년에 모르는 블로거 분들이 작성하신 글들을 두개 발견했어요.
이 글들을 종합해 보면 이름조차 생소한 리퍼러(referrer) 스팸으로 보여지는데...
문제는 검색해 보니 2008년에 많이 발생했던 이 고전적인 수법이 왜 현생인류인 저에게 발행한 것인지 ㅜㅜ
혹시 저와같은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계신가요?
계시다면 이 문제를 해결한 방법이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저에게 가르침을 주신다면 그 은혜 평생......까지는 아니더라도 15일간은 잊지 않을께요^^
지금 현재로선 일 방문자수가 필요없이 뻥튀기 된다는점 말곤 특별한 피해는 없는데 장기적으론 이 문제가 네이버나 다음에서 저품질 블로그로 이어지지 않을까 컴지식이 없는 저로서는 걱정도 되네요.
아울러 다음 또는 티스토리 관계자 분이 만약 이 글을 보신다면 해결책은 없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림문자(스팸차단) 기능을 사용해 보란 답변은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그것땜에 시작된 일인 것 같네요 ㅜㅜ
아무튼 오늘 저녁엔 오랫만에 스팸이나 사와서 구워 먹어야 겠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