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볶음쌀면 떡볶이 맛 -시식 후기
오랫만에 쓰는 라면 제품 시식 후기글이네요^^
평소에 라면을 잘 안 먹어서 ㅎㅎ
아무튼 집 근처 편의점에 신제품 처럼 보이는 농심 볶음쌀면이 있길래 하나 사와봤습니다.
지금부터 솔직한 후기를 시작해 볼께요~~
농심 볶음쌀면 시식 후기^^
제품 앞면 사진!!
가격이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요즘 농심이 이런식으로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있는 고급형 라면을 많이 출시하는 듯 합니다.
아무래도 비싼 라면 제품으로 수익을 올리려는 걸로 보이는군요.
칼로리는 465Kcal !!
언젠가는 꼭 4650Kcal 제품을 출시해 주길 바래봅니다.
면중 쌀 함유 80% 라.....예전에 포스팅 했던 농심 떡국면과 일치하는 군요.
구멍난 쌀면을 자랑해 놓았군요...니가 마카로니냐?
사진상에는 구멍 안에 캬라멜 같은게 들어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착시현상입니다. 실제로는 안이 비어있는 마카로니와 비슷한 모양이에요.
제품 뒷면샷 !!
그냥 항상 무조건 뻘개 !!
조리법은 위와 같습니다.
일반적인 볶음면 조리법 스타일로...끓인 후 물을 따라버린 후 양념소스 넣고 조금 더 볶아주는 방식...
예.. 뭐 이런저런 것들이 들었다네요. 관심 없습니다.
포장지를 개봉해 보았습니다.
제품 구성은 위와 같네요. 건면 + 고추장 양념소스 + 후레이크...
제법 뚱뚱한 건면에 구멍이 있다보니 면이 빨대 같군요. 요리 전 한가닥 남겨놨다가 식후 아메리카노 한잔 할때 빨대로 쓰면 될 듯 합니다.
이건 후레이크 스프 !! 건조어묵도 들어있네요... 어묵 들어있는 라면은 이게 처음인가...생각이 안나네요.
사진 수 불리기 용 추가사진 ㅎㅎ
이번엔 고추장 양념소스 !!
그냥 붉은게 무조건 또 맵겠군요.. 맛의 우민화 정책의 선두주자 ㅋㅋ
아무튼 이제 조리법 대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끓는 물 500ml 에 면을 넣고~~
후레이크 스프도 함께 넣고~~
4분간 끓여줍니다.
초반에 잘 저어주지 않으면 엉겨 붙더군요~~
그 다음 물을 다 따라 버린 후~~
고추장 양념소스를 넣고~~
다시 약불에 30초 정도 볶아주면 끝!!
완성 되었습니다.
이제 시식해 보겠습니다.
면은 우동 면발처럼 굵은데 속이 뚫려 있어서 마치 주사 맞을때 핏줄 찾기위해 팔 묶어주는 고무줄 같습니다.
나름 면발은 씹는 맛이 좋더라구요.
하지만 면발이 특이하다는 점 빼놓곤 정작 맛은 시중에서 흔히 먹었던 라볶이,볶음면 류 제품들과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매움 + 약간의 달달함 !!
이 제품만의 아이덴터티가 없어서 굳이 또 다시 애써 구매해서 사먹을 것 같진 않은 제품입니다.
제 개인적인 입맛으로 평가하자면 맛은 있지만 매우 흔한 맛!!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네요.
아무튼 매콤한 볶음면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입맛에 맞을 듯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