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편의점 음식추천-아모제 규동 후기 (일본식 소고기 덮밥, Amoje)
오늘 편의점에 들렸다가 처음보는 제품인지라(아니면 평소에 유심히 안봤거나...) 호기심에 아모제 규동 이란
인스턴트 일본식 소고기 덮밥 제품을 구입해 봤습니다.
지금부터 솔직한 후기를 써 볼께요^^
제품 정면 사진 입니다.
Amoje ?? 처음 들어보는 업체입니다.
가격은 3,900 원....집에와서 영수증 보고 알았네요 ㅎㅎ
이번엔 좀 더 클로즈업 해 봤습니다.
쌀밥 따로 들어있고 규동 양념팩 별도로 들어있는 구조에요.
우삼겹이 들어가 있군요...
상기 이미지는 연출된 이미지라고 설명 안 해 줘도 연출된 이미지인 줄 알고 있습니다.
아...근데 자세히 보니 전자레인지에 조리해 먹는 음식이네요...집에 전자레인지 없는데....
이번엔 측면 샷입니다 !!
아모제 규동은 소고기 부위 중 우삼겹 부위를 슬라이드하여 뭐 맛나게 만들었다....그런 얘기를 하는 군요. 믿어 보겠습니다.
반대쪽 측면 샷!!
조리법이 적혀 있네요. 밥에 양념을 부운체로 데우는 게 아니라 별도로 윗부분 살짝 뜯어서 데워주면 됩니다.
저는 전자레인지가 없으니 그냥 끓는 물에 중탕해서 먹어야 겠습니다.
이번엔 제품 뒷면!!
열량이 458 Kcal 이군요. 매우 흡족합니다.. 살쪄야지~~~
유통기한은 10월 31일 까지인걸로 보았을때 짧은 제품인 듯 합니다.
케이스를 벗겨냈습니다.
제품 구성은 그냥 농심햅쌀밥 하나에 별도로 양념 소스가 들어있습니다.
아모제 라는 회사는 소스만 만들고 밥은 농심에 OEM 의뢰했나...뭐 암튼...
아 ㅜㅜ 오뚜기 햇반 넣어주지...농심 햅쌀밥이 사각형 용기라서 중탕시 냄비에도 안 들어가게 생겼습니다.
뭐라고 막 적어놨는데 포장용기가 우그러져서 잘 안보입니다. 정성껏 써 주셨는데 안읽어서 죄송합니다. 아모레..아니..아모제 !!
집에 전자레인지도 없고 밥 용기는 냄비보다 커서 하는 수 없이 프라이팬에 중탕해 보겠습니다.
참 먹고 살기 힘들군요 ㅋㅋ
제 기억엔 오뚜기 햇반이 전자레인지엔 2분, 끓는 물 중탕시 10분이었던걸로 기억하니 10분간 중탕해 보겠습니다.
10분 후 프라이팬에서 꺼낸 후 소스 투척 !!
다행히도 밥이 차고 딱딱하지 않게 잘 데워졌네요 ㅎㅎ
전체적인 비쥬얼은 위와 같습니다.
고기 및 소스 양은 밥의 양과 비교할때 적당한 것 같네요.
비벼서 먹어보겠습니다.
시식해 보겠습니다.
첫 술갈을 먹을땐 다소 짠게 아닌가 싶었는데 이내 적응되네요.
고기 육질은 레토르트 류 인스턴트 식품 치고는 부드럽고 갓 조리한 고기 느낌이 나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맛은 고급스런 느낌은 아니지만 달달 짭쪼름해서 한끼 식사로 쌀밥에 부어먹기에 만족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론 편의점에서 밥까지 포함된 이 제품을 3,900원에 사먹기 보단 규동 양념팩만 따로 파는 제품이 있다면 집에 몇개씩 사다놓고 밥은 직접 지어서 먹을 의향이 있습니다.
근데 이 글 쓰기전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아모제 냉장 덮밥 3종세트 라고 해서 돈부리,규동,고추장 삼겹살을 양념팩만 따로 파는군요.
쿠팡에서 1800원 정도 가격에 판다고 타 블로그 글에 적혀있는데 그 글이 금년 1월달 글이라서 지금도 파는지는 모르겠네요. 만약 집 근처 롯데마트에 팔면 양념팩만 따로 사와봐야 겠습니다.
아무튼 맛은 전체적으로 제 입맛엔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밥까지 포함하여 3,900원에 먹기엔 뭔가 아깝습니다.
(한솥도시락에서 파는 비빔밥,덮밥류 도시락이 3000원대 초반인걸 감안할때 다소 어중간한 가격대 제품같아요.)
하지만 편의점 테이블에서 친구들과 간단히 한끼 해결하고 싶으신 분들껜 추천해 봅니다^^
이상으로 CU 편의점 음식 아모제 규동 후기글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