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볼거리도 구경 할겸 이슬람 사원도 방문할 겸 해서 찾은 이태원..
원래 계획은 스페인 음식 전문점 'Mi Madre' 라는 곳에서 식사를 하려 하였으나 마침 휴가로 인해 문을 닫았기에
대안으로 찾아가게 된 그리스 음식 전문점 Santorini..
예전에 요리 레시피를 포스팅 하며 그리스 음식을 접한적은 있지만 실제로 시식해 볼 기회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위치는
이태원 역에서 부터 찾아갔지만 거리상으로는 6호선 녹사평 역에서 더 가깝다.
외부 사진..하늘색과 흰색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그리스 Santorini 느낌이 난다. 뭐,,가본적은 없지만~~~
입구사진
내부 인테리어 사진들...크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이다.
메뉴는 많아서 다 사진에 담을 수 없었다.
개별 메뉴도 있고 세트 메뉴도 있다.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 아니기에 같이 방문한 동생과 함께 두 가지 메뉴 '기로스와 삐따브레드', '폭 수블라끼' 를 주문했다.
먼저 풀이 나온다. 올리브 유를 살짝 뿌린 듯 하지만 그냥 풀 맛이다. 소를 동반한 저녁식사를 꿈꾸는 솔로에게 강추 !!
먼저 '폭 수블라끼' 사진
하얀색 소스는 '짜지끼' 라는데 요구르트 향이 돼지고기 자체의 맛과 잘 어울린다.
특별히 독특한 맛은 아니었지만 전반적으로 한국인 입맛에 잘 맛을 듯 하다. 특히 같이 제공되는 감자 맛이 일품이다.
다음은 '기로스 & 삐따 브레드' 란 메뉴이다.
주문 판단 미스였다. 어차피 저 예산으로 주문할 거 였으면 서로 전혀 다른 요리를 주문했어야 했는데 이거 '폭 수블라끼' 와
별 다른게 없다. 단지 꼬치 구이냐 케밥에 들어가는 고기 식으로 썰은 고기냐 차이일 뿐.
맛도 동일 하므로 패스.
딱 이 두가지 요리만 놓고 보자면...
뭔가 특이한 맛을 찾는 사람들에겐 비추.
아기자기한 분위기 속에서 안전한(?) 맛을 찾는 사람들에겐 강추.
데이트 코스로 한번 쯤은 가볼만 하지 싶다. 나 말고 여러분~~~!!
** 2012년 9월 19일 추가
오..이날은 시커먼 사내(?) 가 아닌 아름다운 소녀와 다시 한번 방문했다.
앞서 소개한 '폭 수블라끼' 와 새로운 메뉴인 '그리스식 햄버거 스테이크' 를 주문했다.
'그리스식 햄버거 스테이크' 추가 사진!!!
스테이크 육감도 좋고 맛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스테이크와 별다른 차이는 못느끼겠다. 그리스만의 어떤 독특한 느낌은 없지만
무난한 메뉴 !!
이슬람 사원
모든 사진은 Nikon D3100 으로 촬영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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